구비서사에서 2천년대 대중문학까지 한국문학의 흐름을 생생하고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한국문학사개설서. 이전 문학사들의 기계적인 연대, 장르 구분과 작품 중심의 서술을 뛰어넘어 한국문학이 동아시아문학, 세계문학 및 다른 문화와 주고받은 영향관계와 소통의 성과를 주목하고, 풍속사, 제도사, 여성주의 등의 다양한 연구시각을 적극 도입했다. 2천년대 새롭고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잡은 아동문학 대중문학 등의 분야까지 포괄하여 한국문학을 장르간, 시대간의 종적, 횡적 연계 속에 살아움직이는 큰 흐름으로 실감할 수 있다. 민족문학사연구소 59인 필자가 3년여 공동기획 집필한 알찬 교양서이다. 기존 논의의 쟁점을 정리하고 깊이있는 이해를 돕는 ‘더 읽을거리’가 각 글의 끝에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