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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설화문학의 세계
글쓴이
고미네 가즈아키 저/이시준 역
출판사
소화
출판일
2009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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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본 문학에서 설화가 활성화되어 문예의 위치에 도달하게 된 시기는 중세(12~16세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고대는 물론 그 후의 근세나 근대에도 설화는 계속 창조되었다. 그럼에도 중세가 설화의 시대로 불릴 정도로 중시된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종교와 깊이 관련되는데, 바로 중세 시대가 설화라는 형식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일본인들은 설화를 통해서 현실 속의 혼돈과 마주하여 스스로의 존재를 직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듯 설화에는 시대의 단면을 도려내는 날카로움이 있었기에, 저자는 설화란 보이지 않는 세계를 투시하는 방법이자 사고의 틀 그 자체라고 보았다.
책에서는 일본에서 전해오는 11편의 대표적 설화를 통해 일본 중세의 모습을 흥미진지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들 설화를 통해 독자들은 중세 일본인들의 가치관, 불교의 구원 문제 및 인생의 지침 등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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