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은 궁극적으로는 사람과 사람의 대화 방식이다!
보통 인터넷을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웹에서 무수한 폼을 만난다. 구매 폼, 회원 가입 폼, 등록 폼, 업무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입력 폼 등, 폼이 맡은 역할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나 고객에겐 불필요하고 성가신 존재일 뿐이다. 이 책은 효율적이고 고객 스스로 관여하게 되는 폼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양한 리서치를 수행해 발견한 사실과 통찰을 전할 뿐만 아니라 현재 활동 중인 디자인 선구자들의 견해를 담아 더욱 풍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폼은 궁극적으로는 사람과 사람의 대화 방식이다.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의 대화, 물건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과의 대화 같은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런데 가장 먼저 만나는 가입폼은 물건을 채 보여 주지도 않고 돈부터 내라는 요구처럼 당혹스럽다. 이 책은 이 사이트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대화를 상대방의 입장에서 해야 하듯이, 사이트는 사람들이 실제로 웹 사이트를 방문해 이용하는 과정에서 폼 때문에 어떤 고통을 겪는지 알아야 한다. 메인 페이지나 인포메이션 아키텍처, 제공 콘텐츠와 더불어 사용자들이 기꺼이 기입하려는 폼과 그렇지 않은 폼이 있음을 먼저 알아차리고, 그들의 입장에서 폼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거부감을 줄이고 가입률은 높일 수 있는 윈윈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