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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글쓴이
헤로도토스 저
출판사
길
출판일
2016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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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헤로도토스

BC 484∼BC425. 그리스 역사가. 키케로 이래 `역사의 아버지`로 불린다. 젊었을 때 페르시아의 후원으로 할리카르나소스에 독재정권을 수립하려고 하던 리그다미스와의 항쟁에서 패해 온 가족이 한때 사모스섬으로 옮겼던 것같다. BC445년 무렵 페리클레스가 활동하던 아테네를 방문, 페르시아전쟁사의 한 토막을 연설하여 인기를 얻었으며 BC443년 아테나이가 남이탈리아의 투리오이시를 건설할 때 참여하여 그 시민이 되었다. 밀레투스의 헤카타이오스처럼 직접 견문을 찾아 동방세계를 널리 여행하여 흑해 북안으로부터 페니키아 여러 도시와 바빌론을 거쳐 이집트, 나일강을 거슬러 올라 엘레판티네, 아프리카 북안의 키레네에까지 미쳤다. 그리고 각지의 지지(地誌)·풍토·풍속과 역사이야기를, 페르시아전쟁에서 정점에 달했던 동서항쟁이라는 거대한 설화 속에 통일적으로 집어넣어 《역사》로서 남겼는데, 그것은 바로 당시의 세계사였다. 《역사》에는 많은 지리적 기술이 나타나 있는데 특히 역대 페르시아왕의 원정지, 이를테면 키로스 2세의 바빌론과 마사게타이, 캄비세스 2세의 이집트(나일강의 범람과 그 원인에 대한 기술은 유명), 다레이오스 1세의 스키티아(스키타이), 리비아에 대한 민속지와 박물지적 기술을 섞어가며 지리를 기록하였다. 고대 그리스 최대의 여행가로, 그 기술은 헤라클레스의 기둥(지브롤터) 밖의 타르테소스로부터 인더스강에까지 미친다. 전대의 세계지도에서 오케아노스(대양)가 대지를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다는 것, 카스피해가 오케아노스에서 만입(灣入)해 있다는 것, 또 이집트가 나일강에 의하여 아시아와 리비아로 2분된다고 하는 통설 등을 비판하였으나, 여전히 대지가 평평한 판모양이라고 생각하였다.

책 소개

분야역사
국내에 번역, 출간된 헤로도토스의 역사는 3~4종 된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사 전공자에 의한 희랍어 원전 번역은 이 책이 최초이다. 번역자 김봉철 교수는 이미 역사가로서의 헤로도토스와 그의 주저 역사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 책을 번역하였다.

이 책 번역의 원칙으로 역자는 원문을 가급적 충실하게 직역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음을 밝히고 있다. 그 이유는 이 책이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학 고전이므로 그 문장과 자구 하나하나가 독자들에게 충실하게 전달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 책의 번역과 출간에는 10여 년의 시간이 걸렸다. 3~4년 전에 초벌 번역이 끝난 이후에도 서구의 새로운 연구 성과 등을 반영함은 물론, 방대한 역주 작업을 거치는 대장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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