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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통법
글쓴이
강준만 저
출판사
개마고원
출판일
2009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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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문해력을 위한 교양국어사전』, 『권력과 복종』, 『법조 공화국』,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전3권), 『정치적 올바름』, 『한류의 역사』, 『미디어 법과 윤리』,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강준만의 독해

그간 중간파를 자임하며 편가르기와 승자독식주의에 대해 끊임없이 비판해온 강준만 교수가 '대한민국 소통법, 이대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을 담은 책을 내놓았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한 최근의 한국사회를 소통 불능 시대의 비극으로 진단하였다. 그리고 이 책의 보론에 한국사회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 하지 마라'는 발언이야말로 그의 진짜 유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동시에 "'정치하라'라고 말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 그것이 그의 진정한 메시지"일 것이라는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비극적 사태의 핵심은 '제2의 국민사기극'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국민사기극'은 정치가 제일 썩었다고 침을 뱉으면서도 기존 정치판의 문화에 저항하는 정치인은 '지도자감'이 아니라고 배척하는 이중적인 한국인의 정치관을 의미하는 단어다. 즉, 이러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것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변화를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다시 소통이다

저자는 승자독식주의의 현 정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소통 불능인 현 상황의 뿌리를 제대로 알고나서 '한 방'에 해결하겠다는 조급증만 버린다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한국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최대공약수 이슈들에서부터 출발해 정치의 개념을 지금과는 다르게 정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면, 그리고 권력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변화시키고자 노력한다면 소통이 가능한 한국사회가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의제를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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