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로운 문명의 갈림길에 서서 사람의 길을 찾는다
저자는 현대문명의 병리현상은 모두 ‘자유와 풍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이기적 욕망’을 부추기고 ‘자연의 이법(理法)’을 무시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한다. 그리고 이기적 욕망만으로는 풍요를 누릴 수는 있으나, 결코 사람다운 삶을 누릴 수는 없으며, 또 ‘자연의 이법’을 무시하면 일시적으로 성공할 수는 있으나, 결코 장구하게 지속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결국 사람다운 삶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선한 본성’으로부터 실마리를 찾아야 하며, 장구하게 지속될 수 있는 문명을 위해서는 ‘자연의 이법’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논어를 통해 바로 이 점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