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만큼 빨리 수풀 속을 달려 보고, 개미만큼 작아져 키재기도 해 보고, 황소랑 같이 돌수레도 끌어보고..
동물 그림을 보던 소년은 어느새 상상의 세계에서 그들과 만나 한바탕 신나게 놀았습니다. 세밀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림은 환상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짧은 문장을 통해 비교 표현은 물론, 다양한 동물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형용사까지도 익힐 수 있습니다.
저자 Audrey는 예술가 집안 출신으로 일찌감치 그림책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함께 그림 공부를 한 Don wood와 결혼한 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던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는 Don과 Audrey는 칼데콧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한 부부작가 입니다.
동물 효과음이 잘 어우러진 신나는 노래와 다양한 동물의 특성을 잘 표현해 주는 목소리가 생동감을 더해 줍니다. 반복시에는 동물의 이름을 빼고 노래를 부름으로써 어린이들이 직접 채워 부를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