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950년대 이전의 음악 및 연극에 대한 음향자료는 유성기 음반 자료밖에 없다. 이것은 음악 및 연극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지만, 파손되기 쉬운 결함때문에 남아 있는 음반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음반에 부수적으로 있는 음반가사지집, 음반목록, 음반관련 잡지, 음반 관련 기사 등 인쇄자료들을 통해 근대 음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유성기 음반의 가사, 관련 기사 등을 수록한 것으로 음반사 별로 내용을 담고 있다. 1권에서는 제비표 레코드, 콜럼비아, 리칼, 빅타, 포리돌 사의 음반을, 2권에서는 오케, 시에론, 다이헤이, 기린 사 등의 음반을 수록하여 근대 한국음악사의 중요자료들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