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푀히하커의『통역학 입문』(원제: Introducing Interpreting Studies)은 통역의 이론과 실무에 관해 총괄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연구서로서 통역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책이다.
이 책은 통역학을 다수의 상이한 분야로 나누던 기존의 유형학적 분류가 아닌 주제 중심으로 구성되어 통역학에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통역에 대해 그 지류를 모두 어우르며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통역학 입문』은 단순히 통역의 개념이나 유형, 연구 방법 등의 이론만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교과 과정과 교수법 등 교육의 측면과, 통역사의 지위, 자질, 작업 환경 등 직업과 관련된 실무적인 측면에서 통역에 관해 고찰한다. 뿐만 아니라 통역 연구가 과거와 현재에 부딪쳤던 도전 과제와 장래 나아갈 여러 방향을 살펴보면서, 통역 연구 지망생들에게 이 학문에 입문하고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