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종횡무진 서양사 (하)
글쓴이
남경태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09년 6월 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남경태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이다. 그는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듦으로써 국내 대중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열었다. 2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39권의 저서와 106권의 번역서를 세상에 내놓았고, 2014년 별세했다.

‘종횡무진 인문학자’, ‘우리 시대 최고의 르네상스맨’, ‘종합 지식인’이라는 그의 별칭이 말해주듯 그가 전하는 지식의 세계는 넓고 풍요롭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역사와 철학을 종횡무진한 그의 책들은 독자들에게 경계 간의 울타리를 허물고 인문학이라는 숲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평생 읽고 쓰는 삶을 살며 혼자 공부하는 것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누려온 그이기에, 지금 ‘혼자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그의 책은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지은 책으로 《혼자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역사》, 《개념어 사전》, 《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 《철학 입문 18》, 《종횡무진 한국사 1, 2》, 《종횡무진 서양사 1, 2》, 《종횡무진 동양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30년 전쟁》, 《페다고지》, 《비잔티움 연대기 1~6》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남경태의 역사 오디세이 3부작!
다양한 시각으로 종횡무진 서양사 읽기


1999년 출간된 『종횡무진 서양사』의 개정판. 5천 년 서양 역사를 나무가 자라는 과정인 씨앗, 뿌리, 줄기, 꽃, 열매에 빗댄 지은이만의 독창적 시각으로 박진감 넘치게 풀어냈다. (상)권에는 ‘문명의 탄생에서 중세의 해체까지’, (하)권에는 ‘대항해 시대에서 냉전의 종식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 책에 비해 더욱 풍부한 도판과 지도 자료가 추가되었고, 내용면에서는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부터 냉전 시대까지가 증보되었다.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은 씨앗, 그리스와 로마 문명을 뿌리에, 게르만 문명이 로마 문명과 합쳐지는 중세를 줄기에, 대항해 시대와 르네상스·종교개혁을 꽃에, 이후 자본주의의 발달과 근대 국민국가의 형성과 더불어 오늘날에 이르는 세계 정복의 과정은 열매에 빗댄 이 책은 서양사를 보는 시야를 확연히 넓혀주고 있다. 서양은 지리적 특성상 통일을 이룰 수 없었고, 하여 끊임없이 중심이 이동하는 특징을 지녔다는 저자의 지적은 서양 문명의 이동 루트를 통해 오늘날 극동 지방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본주의화와 서구화를 이해하게 하고, 문명의 이동과정에서 발생한 충돌에도 시선을 돌리게 만든다. 또한 동서양이 필연 혹은 우연으로 만나는 지점들이 약방의 감초처럼 곳곳에 숨어 있어 세계사적 시각에서 서양사를 이해하게끔 해준다.

그리고 서양의 축적된 국부와 안정된 정치 질서, 합리적인 사회 제도 등 서양사의 빛나는 승리는 서양이 씨앗에 불과했던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끊임없는 시행착오와 노력, 희생을 겪었기 때문임을 강조하며, 후발주자의 이득은 승리의 역사를 그대로 모방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