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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
글쓴이
수잔네 코페 글/프란치스카 비어만 그림/고영아 역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09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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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유아
『책 먹는 여우』의 작가인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가지고 돌아온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 꼬마 숙녀 빌리의 투정으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한번 쯤 생각해보고, 꿈꾸었을 것 같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줄리엣처럼 예쁜 이름을 갖고 싶고, 착한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고, 부모님이 좀 더 멋지고, 유명하고 좋은 분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등이지요. 이 책은 때때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절대로 바꿀 수 없는 나의 모습과 가족들의 가치도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그림책의 가장 큰 교훈은 불만을 통해 자신을 알고 받아들이며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화려한 색채와 귀여운 그림들이 더욱 유쾌하게 해줍니다.

소녀의 이름은 빌리, 항상 바쁜 부모님과 늘 빌리를 약 올리는 오빠와 살고 있어요. 하지만 빌리는 도통 마음에 드는 게 없는데요. 남자 아이 같은 이름도 싫고, 자신과 잘 놀아 주지 않는 부모님도 싫고, 작고 평범한 방도 마음에 안 듭니다. 빌리는 이 모든 것을 바꿔 버리고 싶어서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달콤한 상황들을 꿈꾸지만, 그럼 바람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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