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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글쓴이
허경진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03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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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경진

현 淵民學會 편집위원장. 전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피난 시절 목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시를 썼으며, 1974년 「요나서」로 연세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원 시절 도서관 고서실에 쌓인 한시 문집을 보고 독자로 하여금 쉽게 다가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이때부터 한시 번역에 힘써 최치원부터 황현에 이르는 ‘한국의 한시’ 40여 권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100권을 채우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사대부 소대헌 호연재 부부의 한평생』, 『조선의 중인들』, 『주해 천자문』, 『한국의 읍성』, 『악인열전』, 『허균 평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다산 정약용 산문집』, 『연암 박지원 소설집』, 『서유견문』, 『삼국유사』, 『매천야록』, 『택리지』, 『한국역대한시시화』, 『허균의 시화』 등이 있다. 특히 외국 도서관에 있는 우리나라 고서를 조사 연구해 간행한 『하버드대학 옌칭 도서관의 한국 고서들』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역사
대전 송촌동 소대헌 종가에서 건져 올린 300년의 시간. 이 세월의 중심에 서 있는 한 부부의 이야기로서 조선 후기 사대부와 안방마님의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손때 묻은 유물과 기록으로 구성하고 있다.

한 남편과 부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8세기 조선시대 사대부가문의 일상과, 혼인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일생을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기록으로 따라가고 있다. 소대헌과 호연재가 각각 사용한 갓, 비녀, 놀이 도구, 가구 등 일상 용품뿐만 아니라 직접쓰거나, 읽은 서책과 편지, 문집 등이 총망라되어 있어 이들 부부의 모습으로 당시 사회상을 유추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또한 오늘날보다 더 대등했던 부부 관계와 보기 드문 배짱과 자존심을 가진 호연재부인, 그 후손들 이야기도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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