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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책
글쓴이
오카쿠라 텐신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09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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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카쿠라 텐신

메이지(明治)시대의 미술사가이자 미술교육자. 요코하마(橫浜)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 이름은 카쿠조오(覺三)이다. 도쿄대학(東京大學)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미국인 페노로사의 감화를 받아 일본 미술에 깊이 빠졌다. 졸업 후에는 문부성(文部省)에 들어가 일본의 고찰과 신사 등에 소장되어 있는 고미술품을 조사하면서 일본화(日本畵)의 쇄신에 힘썼다. 1886년, 미국과 유럽을 시찰하고 귀국해서 동경미술학교를 설립하는 데 참여하여 교장직을 맡았고, 1898년에 교장직을 사퇴한 뒤에는 일본 미술원을 창설하였다. 1904년부터는 보스턴미술관 동양부장을 맡았다. 그는 『동양의 이상』 『일본의 각성』 『차의 책』 등 영문으로 쓴 저서에서 독자적인 문명관을 피력하였다. 사후에는 헤이본샤(平凡社)에서 그의 전집 9권을 내놓았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1906년 보스턴미술관 동양부장으로서 국제적 명성을 날리고 있던 오카쿠라 텐신의 『The Book of Tea』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책으로 펴냈다. 텐신의 책은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미국 온라인서점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다도를 통해 일본의 전통문화를 가장 재미있고 매력 있게 해설한 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동아시아의 문학, 사상 등을 비교연구하고 있는 역자는 말미에 해제를 달아 책의 의의와 한계를 지적한다. 동양 문화의 가치를 서양에 전파한다는 책 본래의 목적은 달성했지만 텐신의 심미적이고 비역사적인 성향으로 인해 일본문명이 최고라는 국가주의의 경향을 보인다는 것. 또한 다도의 이상적인 면만을 강조하다 보면 지나친 형식주의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다. 일본 다도 문화를 이해하게 하고 우리의 차 문화에 대해서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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