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과학철학의 창시자 하딩의 대표작
미국의 페미니즘 과학 철학자로 페미니스트 철학과 탈식민 이론의 전통 안에서 인식론, 연구방법론 및 과학철학을 연구한 저자의 대표작이다. 21세기 사회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관점에서 이미 다양성을 획득하였다. 그러나 과학만은 객관적 진리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과학을 민주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21세기 사회에서 우리 각자는 다양한 인종, 계급, 지역, 성별, 성적 배경을 갖고 있지만 우리 모두는 이미 과학 안에 놓여있다는 점에서 동일한 조건 안에 있다. 이 책은 각 집단의 다양한 배경에서 시작된 관점이 과학적 의제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같은 과학의 민주화는 그것이 정의의 관점에서 옳기 때문만이 아니라, 실제로 과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페미니즘, 지식사회학, 과학철학을 도구로 하여 과학지식과 권력의 관계를 조명하고 새로운 경향의 페미니스트 과학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길을 열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