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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전등 여행
글쓴이
페트라 피첵 글/마리아 블라체요프스키 그림/김라합 역
출판사
웅진북스
출판일
2003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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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엄마 아빠가 외출하시는 저녁이면 카롤린 언니는 동생 엘자를 일찍 재우려고 합니다. "아직 안 졸려." 말똥말똥한 동생을 위해 카롤린은 꾀를 내어 봅니다. "있잖아, 엘자야. 돌처럼 침대에 꼼짝 말고 누워 있어. 아기처럼 앙앙대고 울지도 말고. 그러면 너한테 내 손전등을 빌려 줄게." 드디어 불은 꺼지고 깜깜한 방에 혼자 남겨진 엘자는 손전등을 켜봅니다. 이곳 저곳을 불빛을 비춰보는 엘자는 원숭이, 거북이, 그림속 중국사람, 그리고 우산에게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합니다. 먼저 언니를 놀래켜 보고 싶은 엘자는 친구들과 함께 몰래 방을 나오는데. 언니는 소파 밑에도 언니 방에도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비명소리와 요란한 웃음소리가 들리고, 소리가 나는 화장실 앞에까지 온 엘자와 여행 친구들은 용기를 내어 문을 열러 보는데‥… .

어린 시절, 손전등으로 한 번쯤 장난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엘자의손전등은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 우산이니 구두, 그림속 사람, 원숭이, 거북이 등에게 생명을 불어 넣은 듯 환상속으로 빠져 들게 합니다. 마치'호두까기 인형'이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에서 처럼 사물들이 생동감있게 움직입니다. 간결한 문장과 빛과 어둠의 대비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호기심 가득한 등장인물들의 앙증맞은 표정들까지 살아 숨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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