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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전쟁
글쓴이
조지 레이코프 저
출판사
프레시안북
출판일
2009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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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지 레이코프

인지언어학의 창시자로 언어하고가 인지과학사에 이정표를 세운, 세계적으로 저명한 언어학자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지성 노엄 촘스키의 제자이지만, 언어의 형식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며 생성언어학적 관점을 견지했던 스승과는 달리, 언어의 본질을 해명하려면 반드시 인지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는 정반대의 학문적 입장을 취했다. 또한 정치적 사고를 읽어내는 데 인지언어학을 적용하여 프레임 분석이라는 개념을 창안해내고 진보주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를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진보적 비당파 연구기관인 로크리지연구소(The Rockridge Institute)를 설립하여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버클리)대학 언어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지의미론』, 『몸의 철학』, 『도덕의 정치』, 『삶으로서의 은유』,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프레임 전쟁』,『도덕, 정치를 말하다』『이기는 프레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중요한 가치가 여겨지는 '자유'. 인지언어학의 창시자인 조지 레이코프가 인지언어학적인 메스로 자유의 개념과 실제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시도한다. 흔히 통용되어 오던 정치학적·사회학적·법적인 '자유'의 개념과는 다른, 프레임과 은유를 통한 자유 이해를 시도한다.

저자는 '자유'를 설명하기 위해 엄격한 아버지 가정 모형과 자애로운 부모 모형을 도입한다. 일반적으로 보수주의자들의 정치적 사고는 엄격한 아버지의 절대적 권위와 자녀의 무조건적 순종을 강조하는 엄격한 아버지 가정 모형에 근거하는 반면, 진보주의자들의 정치관은 자애로운 부모의 감정이입과 개인적·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자애로운 부모 가정 모형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체계에 의해 진보주의자들에게 자유는 권리와 기회의 확대를 의미하며, 보수주의자들의 자유는 도덕적 권위인 아버지가 나눠주는 것으로, 도덕성과 명령 없이 존재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인지언어학적 자유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의 자유의 현주소는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자유가 결코 진보주의자의 전유물이 아니며, 자유에 대해 도도한 우파의 프레임을 온전히 이해하는 이중개념적인 자유 이해가 있을 때 비로소 진보주의자들이 힘겨운 자유 전쟁을 벌일 수 있다고 말한다. 소중한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이 시대에 레이코프의 외침은 자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유를 되찾는 고귀한 시도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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