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의 기억을 찾아 떠나는 두 소녀의 자아 찾기와 홀로서기
열여섯 살 소녀의 마음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6년 후 자신이 보낸 편지를 중학교 3학년이 되어 받게 된다는 설정이 참신하다. 쉽게 자신감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친구에게 상처를 받을 때도 있고, 공부하느라 지칠 때도 많은 나이. 그 나이 때의 친구와의 관계나 자아 찾기를 통해 지금의 청소년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친구 관계와 진학 문제로 고민하고 자신감을 잃었던 하쓰네 앞으로 발신인이 없는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봉투 안에는 열 살의 하쓰네가 지금의 하쓰네에게 보낸 편지가 들어 있었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그 여름날의 기억과 그리운 사람들과 다시 만나며 하쓰네와 미나기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