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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이들
글쓴이
앨프리드 W. 크로스비 저
출판사
세종서적
출판일
2009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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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앨프리드 W. 크로스비

1931년 보스턴 출생. 1961년 보스턴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워싱턴 주립대학과 텍사스 대학을 비롯하여 예일 대학, 하와이 대학, 핀란드의 헬싱키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텍사스 대학에서 역사학, 지리학, 미국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인권운동 현장에서 월남전을 반대하는 반전 운동의 리더 역할을 하면서 정통 역사학과는 다른 시각의 지적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유럽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노예로 착취당하고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주목하면서 인구학과 유행(전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유럽 제국주의를 색다른 시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다. 이후 출간된 그의 저서들은 이러한 그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교역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 선구적 도서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1972년 초판)와 신대륙을 향한 유럽 제국주의의 역사는 생태계 정복의 역사임을 밝힌 『생태 제국주의』(1986), 유럽 제국주의의 성공을 질의 세계관에서 양의 세계관으로의 변화로 풀어낸 『수량화 혁명』(1996), 1918년 미국을 온통 공포로 몰아넣었던 스페인 인플루엔자에 대한 숨겨진 연구 『미국의 잊혀진 유행병』(1999), 에너지를 향한 인간 욕망의 역사를 재구성한 『태양의 아이들』(2006) 등의 저서를 통해 크로스비는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며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아낌없이 주는 태양과 아낌없이 쓰는 인류, 그들이 맺어온 진한 관계의 역사

인류는 태양이 없이 존재할 수 없다. 그만큼 태양이 인류의 생존과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태양과 에너지의 관점으로 인류의 문명을 풀어낸 새로운 차원의 문명사를 다루고 있다. 인간이 태곳적부터 지구에 저장된 태양에너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듦으로써 스스로를 유지하고 개선해 온 이야기, 태양과 함께 해온 진화상의 느릿한 변화와 혁명적 발전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다.

이 책은 총 3부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태초의 태양에너지 활용법인 불과 요리, 태양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보 방법인 농업의 탄생 등을 다루고, 2부에서는 지난 200년 간 인류 문명을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게 한 ‘땅 속에 저장된 태양에너지’를 화석연료부터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기까지 시대별로 다룬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오늘날 인류에게 풍부한 전기를 제공하고 있는 원자력과, ‘짝퉁 태양’인 핵융합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에너지를 향한 인류의 끝없는 욕망이 다다를 파국적 사태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역사학자 알프리드 크로스비는 정치나 이념의 변화보다 그 토대를 이루는 물질과 사회경제적 변화에 주목하여 인류의 역사를 재구성해온 석학이다. 일반적인 역사 서술은 정치사 또는 사회사적 관점에 입각해 영웅과 정치가, 사건과 사고, 그것들의 인과관계들에 대한 연대기적 기술에 집중하지만 이 책은 그 모든 정치·사회사를 가능하게 만든 원동력에 대해 주목하여 태양이 인류사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인류 문명을 서술한다. 태양과 인류의 관계에 주목한 이 책은 인류와 사회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제공하여 인류의 역사 이면에 있는 새로운 의미를 깨닫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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