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이고, 몇 번이고 말했지만, 이 덩치만 큰 아저씨야. 저 아이는 인간이라고. 게다가 겨우 열일곱 살의 여자애란 말이야.’
집중치료실에서 카리나의 말을 되새기는 마나가.
그 앞에는 산소마스크를 끼고 점적 주사관을 꽃은 채 잠들어 있는 마티아의 모습이 있었다….
완벽한 경비체제를 자랑하는 톨바스 도립 신곡 박물관에서 돌연 자취를 감춘 전설의 단신악단 ‘얼음의 여왕’.
사살된 경비원과 카메라에 찍히지 않은 수수께끼의 범인.
마티아 없이 수사를 계속하는 마나가였지만, 레온의 의뢰인이 '얼음의 여왕'과 관계가 깊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사태는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급변한다…!
마나가와 마티아에게 닥친 최대의 위기! 검은 폴리포니카 제5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