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승려 '초의 선사'가 지은 『동다송』을 김창배 화백의 차묵화와 함께 한 권으로 엮었다. 초의 선사는 선(禪) 수행을 차(茶)와 일치시켜 차 문화를 부흥시킨 인물로, 그의 명저 『동다송』은 차의 기원과 차 생활의 멋, 차의 효능과 구체적인 다사 등이 내용이 담겨 있는 17송의 시로 다도를 설명한다. 한국차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책으로 꼽히는 『동다송』은 "다경(茶經)"이라고도 불린다. 이 책은 우리 차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동다송』의 영어과 일어 번역문을 함께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