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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들
글쓴이
장주식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9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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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주식

아동청소년 문학가. 고전 연구가. 1962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 민족문화추진회 국역 연수원에서 공부했습니다. 강물처럼 맑은 아이들과 25년을 함께 보내며 행복한 교사 생활을 했습니다. 어린이 곁에서 꾸준히 글을 쓰며 월간 <어린이와 문학> 편집주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장편소년소설 『그리운 매화향기』로 제2회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어린이문학상을, 동화집 『토끼 청설모 까치』로 제29회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 『좀 웃기는 친구 두두』 『좀 겁 없는 친구 두두』 『소가 돌아온다』 『민율이와 특별한 친구들』 『말마다 개뻥』 『조아미나 안돼미나』 『그해 여름의 복수』 『소년소녀 무중력 비행중』 『괴물과 나』 『전학 간 윤주 전학 온 윤주』, 그림책 『강아지똥 할아버지』, 청소년소설 『먹고 싶다, 수박』 『제로』 『길안』 『순간들』 등이 있습니다. 동양 고전 연구와 옛 작품 다시 쓰기를 통해 옛이야기 『토끼전』 『허생전』 들을 썼으며, 고전 연구서 『지금, 여기서 읽는 논어 인문학』(전2권)을 펴냈습니다. 교육 산문집으로 『하호 아이들은 왜 학교가 좋을까?』가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주식 작가의 청소년 소설이다. 저자는 꽃남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순박하고 투박한 주인공 성만이를 통해 자신이 선택하고 만들어 가는 삶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뒤틀린 사회구조를 온 몸으로 우직하게 맞설 줄 알고, 자신의 내면에서 자성이 솟구쳐 스스로 삶을 만들어 가는 주체적인 인물 성만. 투박하기 짝이 없는 성만이를 통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고, '내 삶은 소중하니까' 라고 외쳐봄은 어떨까?

대구의 한 자취방에서 유학생활 중인 열 여덟 살 고성만. 뼈가 시리는 추위와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것은 오직 무협지 하나 뿐이다. 형편없는 자신의 성적표를 받아든 어느 날 자신의 처지와 상황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묻던 중 학교와 자취방을 떠나 세상 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세상을 만만치 않은 곳. 힘들게 일해서 벌어도 얻어터지고 그 돈마저 뜯기는 생활에 속세의 굴레를 너무 일찍 맛 본 성만이는 결국 아무 말 없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부모님 품으로 돌아간다. 그러다 사촌 정탁의 영향으로 다시금 공부의 꿈을 꾸며 검정고시 끝에 서울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사람이 인생이라는 고난의 길을 견디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가끔 '절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한두 번이라도 감동의 절정을 맛 본 사람은 쉽게 꺾이지 않기 때문이다. 주인공 성만이의 삶을 통해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며 살아갈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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