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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오브 더 북
글쓴이
제럴딘 브룩스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9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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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럴딘 브룩스

오스트레일리아 출생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시드니 교외에서 성장하고 베들레헴 칼리지 애시필드와 시드니 대학에서 공부했다. 삼 년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기자로서 일하면서 주로 환경 이슈에 대한 기획 기사를 썼다.
1982년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중동, 아프리카, 발칸 지역의 분쟁들을 다루는 기사를 썼다. 데뷔소설 『경이의 해(年)』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고, 2006년 장편소설 『마치』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피플 오브 더 북』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28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브룩스는 논픽션『욕망에 관한 아홉 개의 장』『해외 통신』을 쓰기도 했다. 1984년 작가 토니 호르비츠와 결혼하여 현재 매사추세츠 마사스 바인야드와 시드니를 오가며 살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이슬람 여성의 숨겨진 욕망』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온 세상이 지키고자 했던 단 한 권의 책!
인류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려는 오백 년의 위대한 프로젝트
퓰리처상 수상 작가 제럴딘 브룩스의 매혹적인 역사 미스터리!


2006년 퓰리처상 수상 작가 제럴딘 브룩스가 『사라예보 하가다』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쓴 매혹적인 역사 미스터리! 서적보존 전문가 해너의 작업 과정을 좇아 전쟁과 파괴, 분서의 시대를 거치며 여러 번 소실될 위기에 처했던 이 책의 역사와, 이것을 지켜내기 위해 자신의 사랑과 신념, 목숨까지 바쳤던 이들의 경이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인종과 종교의 분쟁지인 1990년대의 보스니아로부터 유대교와 이슬람교가 평화적으로 공존한 15세기 스페인 콘비벤시아 시절까지 약 오백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이 작품을 통해, 믿기지 않는 역사를 이루어낸 사람들의 '위대한 힘'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시드니의 어느 밤, 서적보존 전문가 해나 히스 박사는 이스라엘의 고문서 학자 아미타이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1992년 보스니아 내전 중 유실된 줄 알았던 『사라예보 하가다』가 발견되었으니 그 책의 상태를 분석하고 보존하는 작업을 해달라는 것. 해나는 세상에서 가장 진귀하고 신비한 책을 가지고 작업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흔쾌히 제안을 수락한다. UN의 공식 초청으로 보스니아로 날아가 『사라예보 하가다』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사진으로 찍고 상태를 기록하던 해나는 몇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한다. 바인딩 사이에서 나비 날개 조각이 발견되고, 어느 페이지에는 소금물에 닿은 흔적이 있다. 또다른 페이지에는 붉은 와인 자국이 있고, 유월절 저녁 식사 장면에는 샛노란 옷을 입은 흑인 여인이 한 명 있는데, 그 페이지에서 실처럼 가느다란 하얀 털이 발견된다. 해나는 이 단서들을 통해 오백여 년의 긴 시간 속 『사라예보 하가다』가 간직한 이야기들을 추적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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