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예술가와 뮤즈
글쓴이
유경희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03년 3월 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유경희

허영심은 관능이고 호기심은 매혹이며 감동은 지나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아름다움에 미쳐 있는 것만이 열정적이며 역동적인 삶이라고 느끼며 살고 있다. 걸작의 조건을 ‘심플(simple), 스트롱(strong), 뷰티(beauty)’라고 생각한다. 사람 역시 이 세 가지 관점에서 본다. 그림에 중독되고 물건에 중독되고 사람에게도 중독되고 싶다. 중독은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나만의 아주 인간적인 접근 방식이다. 사물 중독자, 그림 중독자, 아름다움 중독자, 스토리 중독자이다. 유경희예술처방연구소를 만들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람들과 아주 은밀히 소통하는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자 ‘자기 안의 예술가를 발굴해내는 작업’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그 성취 속에서 살고 있다는 자긍심이 나를 활력 있게 만든다. 감히 타인의 행복을 돕는다는 의식은 없지만, 예술과 예술가에 관해 들려주는 아트 스토리텔러 혹은 예술 테라피스트로 산다는 것 자체가 예술이다. 앞으로도 예술이 꾸는 꿈을 살고 싶다.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했으며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시각예술과 정신분석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술잡지 기자와 큐레이터로 일하던 중 뉴욕대학교에서 예술행정 전문가과정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 《그림 같은 여자 그림 보는 여자》《치유의 미술관》《창작의 힘》《예술가의 탄생》《아트 살롱》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표지를 채운 조지아 오키프의 '목'이 유독 눈에 들어오는 책. 이 사진을 찍은 스티글리츠는 20세기 전반 뉴욕 아방가르드를 이끌던 대부이자 혁신적인 사진가. 스티글리츠에게 있어서 그녀는 한동안 식었던 사진에의 창조력에 불을 붙인 '뮤즈'였고, 혼돈과 실패와 무력감으로부터 그를 회복시켜준 '부활'이었다 한다.

저자는 "예술은 뮤즈라는 존재없이는 한치도 진보할 수 없다"고 단언하며, 위대한 예술가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제공한 '뮤즈'의 존재를 추적한다. 이는 스티글리츠의 오키프, 달리의 갈라, 존레논의 오노요코 처럼 사랑하는 상대일 수도 있고, 워홀이 죽을 때까지 쫓았던 '명성'이나 고갱을 타히티로 내몰았던 '낭만적 기질'처럼 추상적인 형태를 띄기도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예술가는 모두 18명. 고야, 클림트, 프리다칼로, 오키프, 로트레크, 폴 고갱, 갈라, 오노요코, 앤디워홀, 뒤샹, 모딜리아니, 폴 세잔 등이다. 각각에 한 챕터 씩을 나누어 주었지만, 단순히 이들의 생애를 나열하는 방식 대신에 예술적 영감의 점화제가 된 사람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글을 풀어가며, 결국 그 관계의 결과 탄생한 예술 작품의 의미까지 짚어낸다. 사이사이 글의 큰 주제에서 비껴가지 않는 에피소드들이 흥미롭게 섞여 있으며, 각 장의 말미에는 ART TIPS란 이름으로 용어나 사건을 따로 설명해 두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