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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책
글쓴이
김이경 저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출판일
2009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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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이경

작가. 삶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읽고 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역사에 동참하는 연구자를 꿈꿨으나 제 길이 아님을 알고 접었다. 백수로 지내며 혼자 책을 읽다가 우연히 서울 목동의 성인 독서모임 ‘글두레독서회’ 와 인연이 닿아 선생으로 들어갔다. 일 년도 못 버틸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어언 30년 넘게 계속하고 있다. 독서모임에서 다방면의 책을 섭렵한 덕에 뒤늦게 출판사에 취직해 백수의 한을 풀었고, 회사를 그만둔 뒤엔 책을 주제로 한 소설 『살아있는 도서관』을 쓰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독서모임에서 수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고 부대끼며 오만과 편견에서 벗어나 조금씩 사람이 되고 있다. 독서모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책 먹는 법』을 비롯해 『일 년 내내 여자의 문장만 읽기로 했다』『애도의 문장들』『시 읽는 법』 등 여러 책을 썼으며, 지금도 배우기 좋아하는 사람들과 글두레독서회를 함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책에 미친, 책에 반한, 책에 관한
불온하고 발칙한 열 가지의 상상과
실제 역사 속 이야기의 흡인력 있는 만남


책에 관한 놀랍고 기발하며 때론 어처구니없고 참혹하기까지 한 ‘거짓말 같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동서고금의 다양한 시공간을 배경으로 한 짧은 소설 10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한 편마다 그에 어울리는 섬세한 일러스트가 곁들여지고 각 꼭지의 끝에 친절한 인문학적 배경설명이 이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인류의 놀라운 발명품 책에 대해 무한한 상상과 사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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