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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심장으로 살고 싶습니다
글쓴이
어슐러 도일 편/안기순 역
출판사
라이프맵
출판일
2009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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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영화 「섹스앤더시티」에서 주인공 캐리가 남자친구 빅에게 읽어주던 책을 기억하는가?

베토벤, 바이런, 나폴레옹 등의 위인들이 쓴 감동적인 러브레터가 담겨 있는 책을 캐리가 읽어주자 무심히 듣는 듯했던 빅은 영화 말미에 베토벤의 러브레터 중 한 구절을 인용하여 캐리에게 영원한 사랑을 고백한다. 영화를 본 수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사기 위해 서점으로 달려갔는데, 불행히도 그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책이 아니었다. 그러나 영화 속에 나온 위인들의 러브레터는 실제로 존재한다. 그래서 이 책이 탄생되었다. 실제 존재하는 책이 아님을 깨닫고 실망한 영화 팬과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책에는 캐리가 빅에게 읽어준 러브레터를 포함해, 위인들이 직접 쓴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러브레터들이 담겨있다.

위인들에게 있어 사랑은 '감미로운 독'(윌리엄 콩그리브)이기도 했고, '따뜻한 난로 앞에서 책과 음악을 곁에 두고 앉아 있는 착한 아내'(찰스 다윈)이기도 했으며, '태양의 열처럼 이글거리거나'(헨리 8세), '선선한 비처럼 가슴속 깊이 파고드는 것'(귀스타브 플로베르)이기도 했다. 이 책에는 이처럼 사랑의 여러 모습이 담겨 있다. 그들의 러브레터에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고 편지를 받으며 느꼈던 순수한 기쁨과 열정, 희망, 질투, 갈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랑한다는 고백조차 이메일과 문자("i luv u")를 통해 하는 현대인들은 이 책에 실린 러브레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직접 쓴 편지를 읽는 것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이자 벅찬 감동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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