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는 생각을 나타내는 수단이자 그 주체의 성격까지도 보여주는 표현 방식이다. 우리 주변의 작은 부분에서도 타이포그래피를 찾아볼 수 있는데, 어떤 활자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상대가 받아들이는 이미지가 크게 달라지므로, 디자인적 측면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적절한 활자체를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책에서는 다양한 활자들의 종류와 표현, 활용 형태 등을 알아보고 있으며, 그것이 실제 사용되었을 때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알 수 있도록 쓰인 사례들을 사진으로 함께 실어놓았다. 또, 과거로부터 꾸준히 변화하고 발전해온 활자들이 이전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현재와 비교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책에 실린 여러 표현 방식들을 보며 각각이 가지고 있는 개성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