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신의 창조물이라거나 인간이 저 위의 다른 누군가 또는 무엇인가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믿는 근거가 있는가? 자연에 있는 모든 복잡한 체계는 과연 존재하는가? 20세기를 거치면서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확고한 진리의 제공자로 자리를 굳히면서 종교를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시키는 듯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과학과 종교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정리된 생각을 갖지 못함으로써 많은 혼돈을 겪고 있다.
따라서 과학과 종교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을 네 가지 입장, 즉 갈등.분리.접촉.지지 입장으로 정리하여 각 입장이 주요한 9가지 질문에 대하여 답하도록 했다. 특히 저자의 신학과 과학 양쪽에 걸친 깊은 이해가 과학과 종교에 관련한 다양한 논의들을 정돈시켜 과학과 종교의 조화로운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과학과 종교의 문제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과학자, 신학자, 학생, 성직자, 교사 등이 읽는다면 자신의 입장을 돌아보고 검토하여 새롭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함으로 주위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