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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하지 마!
글쓴이
스테판 프라티니 글/프랑수아 크로자 그림/신선영 역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3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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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덮수레한 수염에 맑은 눈동자를 가진 오메르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으로 태어난 오메르는 마음이 너무 착해서 채소만 먹었어요. 자신이 잡아먹어야 할 동물과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했던 거에요. 그리고 음악가가 되는 게 꿈이래요. 그렇지만 사람들은 오메르를 식인거인이라며 무서워 가까이 가지도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호기심 많은 소녀 미레트가 오메르를 찾아왔어요. 씩 웃으며 상냥하게 말하는 오메르의 모습을 보자 소문과는 달리 무섭지도 흉악하지도 않는 착한 거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둘은 금새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어요.
'우르릉 쾅쾅!' 천둥과 같은 소리가 나고 마을에 큰 일이 일어났어요. 무시무시한 용이 나타났다는 거에요. 모두들 마을로 뛰어가 성을 쌓기 시작했어요. 오메르와 미레트도 열심히 성벽을 쌓도록 도왔어요. 성벽을 다 세우고 나자 오메르는 지친 마을사람들을 위해 밴조를 연주하며 미레트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오메르가 무서워 죽이려 했던 마을 사람들이 고개를 떨구며 미안해 했어요. 다음 날 아침, 거대한 그림자가 마을 위에 드리우고, 거대한 용이 고개를 내밀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나 혼자 구석에서 노는 것도 지겨워, 내 노래를 들어줘, 응?"

보이는 것, 알려진 것이 전부가 아닌 오해와 편견을 뒤엎는 이야기를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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