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한 청년의 고귀한 ‘영혼의 자전거여행’!
베트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망명한 앤드류 팸. 이 책에서 앤드류 팸은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동양의 문화성의 뿌리를 아주 치열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낸다. 전쟁을 뒤로 하고 베트남을 떠났던 작가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짚어 따라가면서 단절된 과거와 현재를 재발견하고 연결해가는 흥미로운 여행의 기록이지만, 그 본질은 한 청년이 ‘인간’이라는 존재의 내면적 본질을 파헤쳐 가면서 ‘인간’과 ‘인간’, ‘가해자’와 ‘피해자’, ‘민족’과 ‘민족’ 간의 진정한 소통과 화해, 나아가 사랑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