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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담시론
글쓴이
안진태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03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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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진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16년 정년 퇴임 후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1년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독일 문학과 사상』, 『독일 제3제국의 비극』, 『역사적인 민족 유대인』, 『아리스토파네스의 성(性)의 기법』, 『토마스 만 문학론』, 『카프카 문학론』, 『괴테 문학의 신화』, 『괴테 문학의 여성미』,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 『파우스트의 여성적 본질』, 『신화학 강의』, 『독일 담시론』, 『괴테 문학 강의』, 『괴테 사전』(공저) 등의 국문 저서와 Otliche Weisheit Tiefenpsychologie und Androgynie in deutscher Dichtung(Peter Lang 출판사), Mignons Lied in Goethes Wihelm Meister(Peter Lang 출판사) 등의 독문 저서가 있다. 「엘렉트라 신화의 문학적 수용」, 「헤르만 헤세의 문학에서 니이체 사상」, 「헤세의 『황야의 이리』에서 에로스와 입문 과정」 외 다수의 논문을 썼고, 『소들의 잠』, 『저녁 바람은 차갑다』 등을 우리말로, 김동인의 『감자』를 독일어로 옮겼다. 2003년 강원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의 본래 의미인 담시(譚詩)에 대해 그 유럽적 맥락과 의의를 소개한 학술서로서, 독일 문학을 중심으로 담시의 배경과 내용을 설명하고 대표적인 작품들을 해설하고 있다.

북유럽 게르만 문학의 특징으로 볼 수 있는 독일 담시는 우리 나라에는 매우 생소하다. 담시는 게르만 민족의 민족성과 역사에서 비롯된 문학으로 매우 관념적이다. 우리 나라에 독문학이 소개된 이래 여러 분야의 독일 사상이나 문학이 발전되어 왔지만 담시의 연구는 매우 빈약한 것 같다. 그러나 담시야말로 게르만 문학의 본질로 게르만 사상이 가장 잘 담긴 문학 형태이다.

담시에 대한 관심은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다. 즉 현실이 보여주는 암울함과 답답함을 반영하는 것이다. 담시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초인적인 속성을 통해서 인간이 지니는 한계를 초월하면서 질투, 사랑, 욕망, 원한 등을 지니고 있어서 다분히 인간의 이중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중성은 한편으로 현실적인 인간 모습과 비현실적인 신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인간이자 인간이 아닌 인물들이 독자들에게 현실을 뛰어넘는 판타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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