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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의 생활방식
글쓴이
장은진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9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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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은진

1976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였다. 2002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동굴 속의 두 여자」가, 2004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에 「키친 실험실」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07년 등단한 동생 김희진씨와는 ‘쌍둥이 자매 소설가’이다. 소설집 『키친 실험실』, 『빈집을 두드리다』, 『당신의 외진 곳』, 장편소설 『앨리스의 생활방식』,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날짜 없음』, 『날씨와 사랑』 등이 있다. 2009년 문학동네작가상, 2019년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첫 소설집 「키친실험실」에서부터 고립과 소통이란 주제에 대해 골몰해 온 그녀는 스스로를 '은둔형 작가'라고 칭한다. 첫 장편소설 『앨리스의 생활방식』에서도 10년간 집안에 틀어박힌 은둔형 외톨이를 등장시킨 것을 보면 예사로 넘길 말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앨리스의 생활방식』의 미덕은 고립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뒤집는 데 있다. 손쉽게 자신의 닫힌 방문에서 빠져나와 밖으로 나갈 것을 역설하지 않고, 철저한 고립이 오히려 진정한 자신을 찾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이 여타의 ‘외톨이 이야기’와 차별되며 문제적일 수 있는 지점이 여기에 있다. 작가는 “삶의 방식이 밖에서 보기에 올바르지 않고 평범하지 않다고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누군가를 이해하고 이해받는 게 살아가는 힘이 아닐까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의 소설은 이제 문 안에 갇히는 대신 밖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09년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인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에서 그녀는 길 밖으로 떠도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9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한 작가 장은진의 첫 번째 장편소설. 실제 이웃이 블로그 이웃만도 못한 사이버 세대, 이 21세기 연애의 새로운 공식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여기, 절세가인인 한 여자와 그녀의 사랑을 걸고 내기를 벌이는 두 남자가 있다. 그리고 또 이곳에서, 305호 여자 앨리스와 306호 남자 루이스의 치열한 러브 액추얼리 공방전이 펼쳐진다. 나란히 평행선을 달리는 듯 보였던 두 가지 이야기는 그들의 처절한 사랑과 복수가 얽히고설키며 어느 순간 서로 만나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며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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