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반도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작가,
타리에이 베소스의 대표작 첫 출간!
미묘하고 슬픈 세상, 그리고 마티스의 아름다운 방황을 담은 걸작!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 북유럽의 거장, 현대 문학의 새로운 이정표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타리에이 베소스의 대표작. 몸은 성인이나 지적장애로 생각은 어린아이인 마티스라는 주인공을 통해, 알 수 없는 사람의 마음과 예측할 수 없는 자연의 힘 사이에서 갈등하고 방황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리고 있다. 지극히 섬세하면서도 간결하고 청신한 문장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전달하au, 어수룩한 주인공 마티스가 곳곳에서 보여 주는 예기치 못한 위트와 통찰력은 긴 여운을 남긴다. 그리고 그의 순수함은 맑은 거울이 되어, 정상의 범주에서 문제없이 살고 있다고 믿는 우리의 삶을 비춰 돌아보게 만든다.
북유럽의 문학 비평가들은 이 작품에 대해 ‘풍부한 상징으로 가득한 작품’, ‘통찰력과 호소력이 넘치는 작품’ 등의 찬사를 쏟아 냈다. 특히 우연한 멧도요새의 방문에 온통 사로잡히는 마티스의 모습을 통해, 통념과 고정관념으로는 알지 못하는 삶의 복잡한 신호와 감정들을 이른바 ‘성숙’하다는 우리들의 경우 어떻게 무시하고 마는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늘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사소한 일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마티스를 내세워, 외롭고 곤란한 처지에 있는 타인을 비롯해 멧도요새나 시든 포플러 나무와 같은 작고 초라한 자연에게도 섬세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 주길 촉구하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스칸디나비아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작가, 북유럽 문학의 절정을 접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