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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글쓴이
존 번연 저
출판사
규장
출판일
2009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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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번연

1628년 11월 30일, 영국 베드포드 근처, 엘스토우에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으나 경건 서적들과 부인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회심하고, 역사상 길이 남는 작가이자 설교자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존 번연은 베드포드 감옥에서 1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태어났는데, 그 감옥은 그가 훗날 12년 세월을 보낸 곳으로, 『천로역정』을 쓴 곳이기도 하다. 고향에서 땜장이 일을 하던 존 번연은 혼수로 단 두 권의 책을 들고 온 여인과 1649년에 결혼했다. 그의 부인의 소중한 지참물이었던 아서 덴트Arthur Dent의 『평범한 사람이 천국에 이르는 길』과 루이스 베일리Lewis Bayly의 『경건』이라는 책을 읽고 신앙을 갖게 되었다.

1653년 독립파 교회의 존 기포드 벨렛 목사에게 큰 감화를 받고 세례를 받았다. 존 번연은 그 당시에 설교를 법으로 금지하였음에도 12년간의 감옥생활을 두려워하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을 전했으며, 약 67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그는 설교자요, 복음전도자요, 목사로서의 열심과 근면과 헌신 때문에 “번연 감독”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1688년 런던에서 그가 그리던 천국으로 갈 때까지 숱한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고 설교자, 복음전도자, 목사, 작가로의 삶을 살았다. 대표작으로는 『천로역정』, 『거룩한 전쟁』, 자신의 영적 자서전인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등이 있다. 특히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남아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죄인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는 규장 컨버전 북스 시리즈 네 번째 책으로, 340년 동안 침체된 많은 회심자들을 회복시킨 존 번연의 고전 중의 고전이자 솔직한 고백록이다. 본문의 내용은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먼저 회심하기 전에 죄 가운데 빠져 지내던 모습이 가감없이 기록하고, 그 다음으로는 회심의 과정을 진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책의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회심 후에 겪은 시련과 결단이 세밀하게 묘사하였다. 이 마지막 단계에서 저자는 두려운 시험의 물결에 휩쓸려 약 2년 반의 세월을 괴로워하다가 자신이 그리스도를 팔았다는 자책감에서 절정에 이르지만, 이 시험을 뚫고 일어나 마침내 은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그 확신은 책에서 성도들이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감격적인 이상(異像)으로 표현된다.

번연의 초기 사역과 수감생활에 관한 이야기로 끝을 맺는 이 책은, 12년간의 수감생활(1660~1672년) 중 1666년에 기록되었다. 그리고 이 책이 기록된 지 12년 후인 1678년에 그의 불후의 명작 『천로역정』이 출판된다. '회심'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축으로 전개된다는 점에서 『죄인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는 『천로역정』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서론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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