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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나 홀로 짐승이어라
글쓴이
김춘추 저
출판사
출판일
2009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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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춘추

1944년 경남 남해에서 출생하여 여수고, 가톨릭의대 · 대학원을 졸업했다. 가톨릭의대 혈액학과 교수, 가톨릭 의과학연구원장이며 1983년 국내 첫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에 성공하였다. 이후 1984년 국내 첫 악성림프종환자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 혈액종양 연구에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였으며 대한의협 학술대상, 과학의 날 옥조근정훈장, 한국BRM학회 공로부문 학술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1985~86년 영국 왕립 해머-스미스병원의 객원교수로 있었고 1992년부터 국제골수이식등록학회 자문위원, 1994~96년 아태 골수이식학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1998년 〈현대시학〉을 통해 시단에 등단했으며, 시집 『聖오마니!』『요셉병동』『하늘목장』『얼음 울음』『산 속의 섬』『어린 순례자』 등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조혈모세포의 세계적 권위이자 백혈병 치료 명의인 김춘추 박사가 정년을 맞아 펴낸 일곱번째 시집으로, 기존의 6권에서 시인이 직접 가려 뽑은 시와 신작시 등 총 65편의 시를 수록한 것이다. 본디의 나와 독대(獨對)하는 새벽녘의 미명, 혹은 바쁜 일상 중 짠하고 아름다운 것들과 맞닥뜨릴 때 불현듯 시공을 건너오는 혼 떨리는 살가운 정감의 아우라, 천상과 지상의 허공에 매달린 인간 존재의 순정으로 때론 애간장 녹게, 때론 즐겁게 자유자재로 하늘과 노니는 통 크고 선 굵은 서정시들이 담겨있다. 한 편 한 편의 시들을 읽을 때마다 ‘예리하고 청명하면서 슬프도록 간절한 인간애’가 마음 속에 차곡차곡 쌓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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