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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사랑
글쓴이
다이앤 애커먼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09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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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이앤 애커먼

자연과 인간, 우주에 대한 깊은 사유와 특유의 감성을 시적인 언어로 표현해내는 에세이스트이자 시인. 독특한 자연주의적 감성과 섬세한 과학적 관찰, 폭넓은 철학적 성찰이 담긴 글로 ‘자연의 언어를 문학의 언어로 번역하는’ 작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존 버로스 자연문학상을 비롯해 미국시인협회에서 주관하는 피터 라반 시문학상, 오리온 북어워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상 등을 수상했다. 자신의 해박한 과학적 지식을 문학적 언어와 시적 표현을 통해 또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그녀의 글은 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이나 철학적 사유를 뛰어넘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동시에 많은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자극한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코넬대학에서 예술학 석사학위와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뉴욕대학, 리치먼드대학을 거쳐 코넬대학과 컬럼비아대학에서 영문학과 인문사회학을 가르치는 한편, 〈뉴요커〉 〈뉴욕타임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퍼레이드〉 등 다수의 매체에 과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감각의 박물학》 《새벽의 인문학》 《천 개의 사랑》 《미친 별 아래 집》 《나는 작은 우주를 가꾼다》 《내가 만난 희귀동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사랑, 그 황홀한 열망

여기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이 있다. 세기의 연인들이 벌인 사랑의 이야기가 있으며, 사랑의 상징, 사랑의 본질, 사랑의 에로틱한 속성들, 사랑에 관한 책들, 사랑의 풍속 등이 다채롭게 서술되어 있다. 그야말로 ‘우리가 알아야 할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 아로새겨져 있다.

사랑할 때의 심리는 어떤 것일까? 에로틱한 사랑과 그렇지 않은 사랑의 본질은 같은 것일까? 선천적으로 사랑이 더 많은 쪽은 남자일까, 여자일까? 남자와 여자는 성에 관한 의제가 서로 다를까? 사랑의 결핍과 범죄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사랑의 화학작용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일부일처제를 지키는 것이 천성일까, 아니면 바람을 피우는 것이 천성일까? 저자는 이 무수한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역사, 문학, 생물학, 그리고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클레오파트라에 이어 트리스탄과 이졸데 커플의 삶을 들여다보고, 프로이트에 이어 「블레이드 러너」를 분석하기도 한다.

불륜에 끌리는 심정, 최음제에 혹하게 되는 마음, 키스에 심취하는 성향에 대해서도 파헤친다. 카사노바와 돈 후안 같은 만족을 모르는 호색한들의 감춰진 비밀을 드러내는 한편, 사랑하는 능력을 상실한 사회 전체가 겪는 외상도 적나라하게 밝힌다. 사랑 그 찬란한 역사를 다룬 이 책을 읽으면 저마다 사랑의 존귀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고, 혈육에만 한정되는 사랑을 넘어 인류 보편의 사랑의 감정을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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