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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인 소녀
글쓴이
하라 료 저
출판사
비채
출판일
2009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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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라 료

1946년 사가 현 도스 시에서 태어나 규슈 대학 문학부 미학미술사학과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에는 상경하여 재즈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유명 색소포니스트 다카키 모토테루의 트리오 멤버로 연주무대에 서기도 했다. 이후 도쿄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에 돌아가 글쓰기에 매진, 1988년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 늦깎이 작가로 문단에 정식으로 발을 들였다. 데뷔작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는 중년의 사립탐정 ‘사와자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하드보일드물로, 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제2회 야마모토슈고로상 후보에 올랐다. 이듬해 발표한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내가 죽인 소녀』로 제102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오르는 등, 단 두 편의 장편소설로 일본 하드보일드 문학의 대표 기수로 우뚝 섰다. 이후 단편집 『천사들의 탐정』, 시리즈 세 번째 장편 『안녕, 긴 잠이여』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정교한 플롯, 매력적인 등장인물, 철저하게 계산된 대화, 현실감 있는 전개 등 정통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매력을 오롯이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3년 5월 4일 향년 76세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는 한 소녀의 유괴 사건에 휘말렸다.
사라진 그 소녀는 어쩌면 내가 죽였을지도 모른다.”
일본 미스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제102회 나오키상 수상작!


사라진 가족 문제로 얘기하고 싶다는 한 통의 의뢰 전화. 하지만 탐정 사와자키를 만난 의뢰인은 느닷없이 6천만 엔을 그에게 안겨주며 하소연한다. 제발 딸을 돌려달라고. 영문도 모르는 사이에 유괴 사건에 얽혀버린 사와자키는 경찰서로 끌려가고, 유괴범의 요구로 돈 가방을 전달하는 역할마저 맡게 된다. 하지만 몸값을 전달하던 중 불량배에게 폭행당하고 돈은 증발해버리는데……. 갑작스레 꼬이는 사건, 깊어지는 경찰의 의심 속에 사와자키는 유괴된 소녀의 외삼촌으로부터 어떤 의뢰를 받게 된다.

천재 소녀 바이올리니스트의 유괴 사건, 이에 휘말려 든 탐정. 충격적인 결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하드보일드 스타일과 고전 미스터리의 퍼즐이 한데 엮여 탄생한 걸작이라는 격찬을 받은 제102회 나오키상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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