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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
글쓴이
유세프 쿠르바트,에마뉴엘 토드 공저/이양호 역
출판사
친디루스
출판일
2008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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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사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비판하며, 21세기에 문명의 충돌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책이다. 저자들은 문명충돌론을 인구인류학적 역사적 분석을 통해 비판하고 있다. 문명의 충돌은 경제적 갈등에서 나오는 잠재적 폭력을 위장하려는 것일 뿐이기 때문에, 문명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문명의 화해가 이루어지는 보편적 역사법칙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인구인류학적 방법에 의한 논거를 제시한다. 인구인류학적 지표들을 통해 인류역사는 하나의 정점을 향해 진보하고 있으며 이슬람 국가나 유교 국가나 모두 근대화되고 문명이 서로 수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위해 언급하는 것이 바로 문자해득률이다. 인구인류학적으로 문자해득률이 높아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면 갈등은 적어지게 되는데, 인구변동과정의 종료와 함께 이슬람 국가에서의 갈등도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인구인류학적 지표를 바탕으로 미국의 대중동 정책을 비판하면서 이슬람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다소 생소한 인구인류학전 논의를 바탕으로 한 문명충돌론 비판은 국제사회를 색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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