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퀴즈 대한민국' 최연소 퀴즈영웅 정한이의 '책갈피 공부법'을 소개한다. 경북 고령의 작은 마을에 사는 정한이는 2009년 2월 만 11세의 나이로 퀴즈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 퀴즈영웅이 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한이는 어떻게 공부했기에 어른들도 쩔쩔매는 엄청난 지식을 쌓아 퀴즈영웅이 될 수 있었을까? 수많은 매체에서 다뤘듯이 정한이가 퀴즈영웅이 된 비결은 오로지 책에 있다.
평소에는 신발주머니도 놓고 다닐 정도로 덜렁대는 초등학생이며, IQ도 내놓고 자랑할 만큼 높은 편이 아니지만 정한이는 독특한 독서법 덕에 책도 잘 읽고 공부도 잘한다. 정한이는 이 책 저 책 여러 권을 동시에 펼쳐놓고 읽으며, 때로는 책을 읽다가 컴퓨터로 달려가기도 한다. 책에 나온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찾아보기 위해서다. 이것이 바로 키워드를 중심으로 책을 읽는 정한이식 '책갈피 공부법'이다.
호기심을 그냥 놔두지 않고 지식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책갈피 공부법의 핵심이다. 정한이처럼 자기 힘으로 지식을 쌓으면 성취감이 생기고, 이것은 곧 공부재미로 이어진다. 재미를 느껴서 하는 공부인 만큼 지식은 더욱 오래 기억되게 마련이다. 정한이의 특별한 공부법과 함께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기다려준 정한이 부모의 남다른 자녀교육관을 만날 수 있는 책. 권말에는 책갈피 공부법을 실천해보며 쓸 수 있도록 책갈피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