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에 속는 이유?
당신이 그 말에 속고 싶기 때문!
심리학뿐 아니라 신경병리학 등을 통해 가장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거짓말과 거짓말의 심리를 분석한다. 니체에 따르면, 가장 흔한 거짓말은 ‘자기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 즉 자기기만이다. 자기 자신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또는 더욱 효과적으로 거짓말을 하기 위해서 자신을 속인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거짓말에 자기기만의 욕구가 내재한다고 보고, 이를 일상적인 거짓말쟁이에서부터 사칭꾼, 사기꾼, 뮌하우젠 증후군 환자 등 병적 거짓말쟁이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실제 사례들을 통해 진단해본다.
한편, 인간의 기억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재구성된다. 기억은 생각보다 쉽게 주변의 영향을 받으며, 이에 따라 거짓 기억도 만들어낸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진다. 그 외에도 아이들의 거짓말과 사회화, 거짓말 감지 기술 등에 대한 여러 연구들을 통해 거짓말에 대한 추측과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