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기자와 나눈 3일간 심층 대화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대표 기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심층 인터뷰해 오마이뉴스에 연재한 「인물연구 노무현」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오연호 기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단독으로 총 8회 인터뷰하였는데 이 책은 대통령 임기 말 3일 간의 청와대 인터뷰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여섯 명의 노무현-바보 노무현, 정치인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민주주의 연구가 노무현, 사상가 노무현, 인간 노무현-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바보 대통령과 함께 만든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만든 가치들이 무차별적으로 흙탕물 속에 떠내려가고 있는 것을 보고 무엇인가 추려 담고 싶은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고 한다. 여섯 명의 노무현이 이루고자 했던 사람사는 세상. 인물 노무현을 만난다면 그가 이루고자 했던 세상이 어떤 세상이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이 함께 실려 있다.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때 하지 못한 추도사를 이 책의 추천사로 대신한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남아 있는 자들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떠나 갔지만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평화를 위해 헌신한 그의 정신과 가치를 재발견하여 계승하자고 역설한다. 여섯 명의 노무현의 모습은 노무현에게 빚진 자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무엇을 해야할 지를 알려줄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처럼, 그렇게 깨어있는 자들이 그에게 빚진 것을 하나하나 갚아 나아갈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죽어서도 죽지 않고 남아 있는 자들의 마음 속에 살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