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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루스 MURUS
글쓴이
마르티나 빌드너 저
출판사
스타로드
출판일
2009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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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르티나 빌드너

1968년 독일의 알프스 지방 알고이에서 태어났다. 오랫동안 동양을 여행하고 대학교에서 이슬람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당시 터진 걸프 전쟁으로 동양학자가 되려던 꿈을 접고, 다시 뉘른베르크의 미술대학에 들어가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다. 2003년에 청소년소설 『사랑하는 이졸데』와 『수많은 별똥별』을 펴냈다. 『수많은 별똥별』로 독일의 권위 있는 청소년 문학상 페터헤르틀링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화가이자 작가로 가족과 함께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모험과 혼돈의 극단, 과학의 옷을 입은 철학적 상징의 총체!

24세기를 배경으로 장벽을 사이에 둔 이질적인 두 공간의 충돌을 통해 SF적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한쪽이 최첨단 미래도시라면 다른 한쪽은 납득할 수 없을 만큼 문명이 거세된 사회다. 태어나자마자 강보에 싸여 버려진 아이, 요요는 가축을 쳐서 생계를 유지하는 농가에서 길러진다. 장이 서는 날이면 기득권층이 거주하는 노란 섬에 가서 그들의 명령과 질서에 따라 움직이며 길러온 가축을 내다판다. 노란 섬의 대상인이자, 도시의 최고 권력자인 오마르 무살라와 그 일족을 제외하면 주민들은 음악도 학문도 알지 못하고 그저 근근이 살아갈 뿐이다. 이들에게 유일한 법은 장벽을 숭배하는 것, 그리고 장벽의 표준 높이로 알려진 22미터보다 높은 건물을 짓지 않는 것이다. 장벽을 욕보이거나, 장벽을 세운 알레프 부스타니의 무한한 지혜를 의심하는 것조차 금기인 이곳에서 장벽은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는 종교이자, 그 자체로 권력이다.

어느 날 요요의 집 앞에 머리가 박박 깎인 채 버려진 한 소녀, 로테가 발견된다. 로테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를 기억하지 못한다. 로테의 상처를 치료할 약을 구하려다가 자기도 모르게 전혀 다른 세상을 통과하고 온 요요, 어딘가 이 세계의 사람 같아 보이지 않는 시몬을 만나 예상치 못한 모험에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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