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기획한 '우리나라 전통 무늬'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한국전통문양원형기록화' 사업을 통해 각종 재질별 문화재에 나타난 우리의 전통 무늬를 연구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크게 발달해 고려시대에는 주요 교역품으로 잘 알려졌던 나전, 화각 공예의 무늬 110점을 선별해 보여준다.
우리나라 나전·화각 공예의 발전 과정과 독자성을 알려주고, 여러 작품에서 나타나는, 동물과 식물을 표현한 다양한 무늬들을 수록했다. 이런 무늬의 특징들은 다각도의 사진을 통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재해석해 응용해볼 수 있는 부분들을 일러스트로 구성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