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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자와 신이치의 예술인류학
글쓴이
나카자와 신이치 저
출판사
동아시아
출판일
2009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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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카자와 신이치

일본의 현대 지성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종교학자. 학문적 역량과 함께 전문적 주제의 무게와 깊이를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탁월한 인문학 저술가로 유명하다. 도쿄대학교 종교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1979년 네팔 카트만두에서 만난 티베트 승려 케슨 삼보를 스승으로 모시고 3년간 닝마파 전승 밀교의 연구와 수행을 했다. 1982년 일본으로 돌아와 도쿄외국어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언어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1983년 32세에 쓴 『티베트와 모차르트』가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인문학계의 차세대 사상가로 혜성처럼 떠올랐다. 이후 일본 출판계가 함께 일하기를 소망하는 일본 제일의 인문학자로 여겨지고 있다. 주오대학교를 거쳐, 현재 다마多摩미술대학의 미술학부 및 예술학부 교수이자 예술인류학연구소의 초대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티베트와 모차르트』 『무지개의 논리』 『악당적 사고』 『숲의 바로크』 『철학의 동북』 『필로소피아 자포니카』 『붓다의 꿈』 『카이에 소바주 총서』 『불교가 좋다』 등이 있다. 예술인류학연구소는 다양한 영역을 대상으로 야생의 사고에 대해 연구하고, 대칭성 사고를 부활시키기 위한 지적 탐구의 거점으로 삼고자 2006년 4월에 설립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균형을 상실한 비인간의 시대,
야생의 사고를 회복하라


탁월한 신화학자로 일본의 레비스트로스라 불리는 나카자와 신이치는 ‘현대의 인간과학은 라스코 동굴로 들어간 구석기 시대의 인류보다도 훨씬 뒤떨어져 있다’고 주저하지 않고 말한다. 교환관계에 의존하는 현대 자본주의 질서, 유일신적인 국가 권력, 견고한 논리와 합리성으로 무장한 합리주의가 비대해지면서 인류는 원형적 정신인 ‘야생적 사고’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인문학의 죽음과 현대사회의 질곡을 깰 대안이 바로 이 ‘야생적 사고’의 복원에 있다고 주장하는 나카자와 신이치는 새로운 대안적 지성으로 ‘예술인류학’을 강조한다. 21세기의 문화론의 핵심은 바로 예술인류학에서 시작된다는 것.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를 통해서 인류 정신사의 원형을 신화적 분석을 재기발랄하게 보여준 저자는 이 책에서 예술인류학은 무엇이며, 왜 예술인류학이 현 인문학의 대안적 지성이 될 수 있는지를 자신이 직접 걸어온 지적 여정과 함께 맛깔스럽게 버무려 마치 친근한 친구이자 선생이 옆에서 이야기하듯 생동감 있게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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