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경제권의 경제적 격변을 중심으로 최근의 경제 위기와 21세기형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2008년을 기점으로 발생한 금융위기는 세계경제가 20세기 산업자본주의 성장 패러다임에서 21세기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이행해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도기적 혼란이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단기 정책과 장기 정책의 차이를 올바로 구분하지 못한 채 냉전의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정책실패를 반복하는 정부와 당장의 표를 얻는데 급급하여 소모적인 정책공약들을 남발한 정치권에 비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경제위기, 급증하는 재정적자와 국가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20세기형의 시대착오적인 미봉책을 남발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장기화시킬 뿐이며 21세기형의 성장 패러다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정책적 접근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정부부문의 개혁과 정치 개혁을 통하여 장단기 정책 실패를 최소화하고 정부부문의 재정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동시에 병행해야 한다는 견해를 전하는 이 책을 통해 21세기형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에 대한 시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