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으로서 지키고 따라야 할 것들은 외면한 채 세상적인 부와 성공에만 관심을 두는 크리스천들에게 전하는 불편한 진실. 수많은 책이 예수님을 믿는 유익에 대해 과장하고 있으며, 많은 그리스도인이 부와 번영에 관한 달콤하고 긍정적인 메시지에만 귀를 기울인다. 그래서 조금만 실패하고 어려움이 찾아와도 믿음을 쉽게 저버린다. 나미비아 복음주의 신학교의 빅터 쿨리진 교수는 '번영 복음'을 강조하는 오늘날의 기독교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부'와 '행복'보다는 '거룩함'에 더욱 관심이 많으신 예수의 참모습을 조명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예수님처럼 살고 싶어요!”라고 습관적으로 기도한다. 그런데 그런 기도를 하는 사람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뜻을 이해하고 있을까? 저자는 예수님처럼 산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님을 강조한다. 어떤 고난이 찾아와도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을 때, 세상의 질타를 받으면서도 진리의 말씀을 따를 각오가 되어 있을 때, 비로소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15년간 나미비아에서 복음을 전해온 자신의 경험과 성경 말씀 및 역사적 인물들의 예를 잘 조화하여, 땅의 부와 번영보다 하늘의 것에 소망을 품는 삶, 즉 그리스도인으로 진정 '잘'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때때로 내 욕망과 욕구를 절제해야 하고, 세상 사람들의 핍박을 받는 등 불편함과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버리고, 세상의 기준을 버려야 온전히 예수님을 따를 수 있다' 등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 실천하기 어렵고 불편한 진실이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꼭 새겨야 할 주님의 말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