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읽어야 할 존엄사 안내서로, 죽음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이들에게 지금껏 그 길 위에서 임종환자 전문 간호사로 일하며 만난 다양한 사연들을 엮어 전해주고 있으며, 임종과 관련해 부딪히게 되는 의학적, 정신적, 윤리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환자 당사자를 위해서 죽음에 대비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족들에게는 임종환자들의 특징과 행동패턴을 알려주며, 부모로서, 자녀로서 경험하게 되는 감정적인 부분들을 세심하게 짚어내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환자와 주변인들이 맞이할 커다란 변화에 대해 확실한 정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스스로 최선의 결정을 하고, 그를 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