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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핀 델문도 El Fin del Mundo
글쓴이
김민규 저
출판사
시드페이퍼(seed paper)
출판일
2009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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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민규

1995년 3월 윤준호, 이승기와 함께 델리스파이스를 결성했다. 이후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해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단순한 가사와 심플한 멜로디로 한국 모던록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차우차우'를 비롯해 2006년까지 여섯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리스너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인지도가 가장 높은 국내 모던락 대표 밴드로 불리운다.

1998년 자신의 또 다른 이름 Sweetpea로서의 첫 음반인 「달에서의 9년」을 발표, 헤비메탈과 펑크 등에 가려져 있던 어쿠스틱 씬으로 대중의 시선을 이끌며 다시 한 번 그 역량을 인정받은 김민규는 2000년 레이블 '문라이즈'를 설립, '토마스 쿡', '마이앤트메리', 'W' 등의 굵직한 타이틀을 발매하고 재주소년, 전자양 등 홈레코딩 기반의 재능 있는 뮤지션들의 음반을 제작하며 제작자로도 재능을 인정받게 된다. 2008년 Sweetpea 3집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발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화제가 된 'Sweetpea CLASSIC Concert'등으로 대중과 매체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책 소개

분야여행
모던락밴드 '델리스파이스'의 멤버 김민규가 서울에서 가장 먼 그곳, 뜨거운 태양과 탱고의 열정이 살아 숨쉬는 남미를 여행하면서 남긴 기록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삶의 쉼표를 찾은 그는 남미의 자연과 사람들에게서 여유와 긍정, 활기를 배우고 돌아와, 그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소중한 추억들을 하나씩 꺼내 보여주고 있다.

많은 이들이 좋다고 하는 곳보다는 스스로의 마음이 움직이는 곳을 위주로 했기에 책 전반에 그만의 감성이 더 잘 묻어나고 있다. 군더더기 없이 쓰여진 글들은 매 순간의 느낌을 놓치지 않고 기록한 저자의 여행수첩을 엿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담담하면서도 애정 어린 그의 글을 통해 독자들 역시 남미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직접 담아낸 사진들 또한 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의 바람대로 멜로디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글과 어우러져 남미의 숨결을 가득 머금은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또, 그곳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는 부분인데, 그가 소개하는 남미의 음악 이야기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남미 여행기를 완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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