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례를 통해 부유한 사회와 가난한 사회를 비교하고, 같은 사회 안에서도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가치관이 극명하게 다른 이유, 가난했던 부모 세대와 풍족한 자녀 세대의 사고와 행동 양식이 판이하게 다른 까닭을 ‘부의 8법칙’을 통해 명확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부와 가난을 비교하는 잣대로만 여겨졌던 경제적인 풍요가 국가와 사회, 개인의 의식을 어떻게 지배하고 어떻게 이끌어 가는지 분명하게 간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8가지 부의 법칙을 정의하고 근대경제학의 선구자로 일컫는 고센의 법칙을 응용하고 있다. 동일한 재화의 소비가 증가할수록 추가되는 재화 1단위로부터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만족(효용)은 갈수록 작아지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과 같은 값이면 각각의 재화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한계효용을 동일하게 맞출 때 전체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한계효용균등의 법칙을 기초로 하여 경제학의 관점에서 가치 변화 양상을 다루고 있다.
그동안 인정하기 꺼려했던 사실, 즉 부가 가치의 중요한 기준이자 가치를 변화시키는 핵심 코드임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경제학의 관점에서 부가 인간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부의 많고 적음이 문화 수준과 의식 수준을 어떻게 좌우하는지를 ‘부’라는 렌즈로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