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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사회주의
글쓴이
안토니오 네그리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09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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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토니오 네그리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정치학자이며 자율주의를 대표하는 이론가이다. 1957년에 독일 역사주의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0년대 후반 파도바 대학 <정치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오페라이스모와 아우토노미아 사상을 발전시켰다. 1979년 수감되었다가, 1984년 프랑스로 망명해 가타리와 들뢰즈의 후원으로 파리 8대학에서 강의했다. 1997년 이탈리아로 돌아가 재수감되었으나 2003년에 풀려나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이클 하트와 함께 쓴 『제국』, 『다중』, 『공통체』, 『선언』 등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마르크스, 들뢰즈, 푸코, 마키아벨리, 스피노자를 아우르는 당대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받는다. 주요 저서로 『맑스를 넘어선 맑스』, 『야만적 별종』, 『전복적 스피노자』, 『혁명의 시간』, 『혁명의 만회』, 『다중과 제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현실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좌파의 중립화를 겪으며 전 세계 좌파운동에 실망하게 된 세계적인 사상가 안토니오 네그리와 이탈리아의 진보적 지식인 랄프 발볼라 셸시가 사회주의 이후의 민주주의와 다중의 출현에 대해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눈 기록이다. 두 사람은 프랑스, 이란, 이라크, 브라질, 멕시코, 스페인 등 전 세계의 좌파운동을 되짚으며 그 운동들을 비판과 반성의 시각으로 진단하고 있다.

사회주의는 붕괴했고 좌파는 자본주의화된 시대. 저자는 좌파가 자본의 관리, 자본주의적 권력구조를 관리하는 하나의 형태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신자유주의 시대에 힘을 잃은 좌파에 대한 대안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문에 적힌 문구처럼 행동하는 시민뿐이라고 말한다. 자본주의적 사회주의 운동을 둘러싸고 지구 곳곳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살피며 새로운 방식으로 체제에 저항하는 실천을 모색하는 이 책은, 비정규직 양산, 이주 노동자의 급증, 집회와 표현에 대한 감시와 통제, 심화되는 부의 양극화 문제 등으로 거꾸로 달리고 있는 한국사회에 큰 경종과 참고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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