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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바다를 보러 간다
글쓴이
이은재 저
출판사
푸른책들
출판일
2008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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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은재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MBC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장편동화 부문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창작지원’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10인의 동화 작가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잘못 뽑은 반장』,을 비롯한 ‘잘못’ 시리즈와 『가짜 영웅 나일심』, 『기차는 바다를 보러 간다』, 『전교에서 제일 못된 아이』, 『산과 개』 『행복을 길어 올린 영글이』, 『내 친구 솔생이』, 『보금이』, 『지붕 위의 꾸마라 아저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삶이라는 멀고 먼 여행 에서 때로는 어두운 터널을 만난 것처럼 답답하고 괴롭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터널은 끝나고 환한 빛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기차는 비로소 넓고 푸른 바다를 만나게 되지요. 이 책은 그 모든 터널을 다 지나야만 마침내 기차가 바다를 볼 수 있듯, 아이들도 아픔과 슬픔을 통해 비로소 성장한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일시적인 실어증에 걸린 병호는 도무지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빠는 병호를 위해 ‘어리동’이라는 동해 바닷가 마을에 집을 구하고 근처에 직장도 마련해 이사를 합니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그리고 영원히 말을 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괴로워하던 병호는 마을 언덕에 올라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커다란 백양목을 마음 속 친구로 정해 놓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짝꿍 향빈이가 병호에게 주려고 가져온 닭 덕분에 얼결에 말문이 트인 병호는 자신에게 따뜻한 손을 먼저 내밀어 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다시 웃음을 되찾고 자신의 아픔과 슬픔을 극복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미처 몰랐던 아빠와 형의 고통까지도 이해하면서 차츰 속 깊은 소년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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